칼 세이건의 말, 우주 그리고 그 너머에 관한 인터뷰
칼 세이건 저, Tom Head 엮음, 김명남 옮김, 마음산책
우리의 지혜와 신중함은 자신의 불완전함을 이해하는 데서 나옵니다.
코스모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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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시리즈에서 그는 특별한 특수 효과를 선보였고, 가르치려 들지 않고 친근한 태도로 오늘날의 과학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했다. 그 태도는 한 시인이 호메로스의 문체를 가리켜서 말했던 이런 평가를 구현한 것 같았다. “생각, 표현, 문장, 단어, 내용, 개념이 모두 대단히 신속하고 평이하고 직설적이다. 그리고 대단히 고상하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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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콧) 『우주적 연결』에서 당신은 T. S. 엘리엇의 다음 시구를 인용했습니다. “우리는 탐험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/ 그리고 모든 탐험의 끝에서 / 우리가 출발했던 곳에 도달할 것이다 / 그리고 처음으로 그 장소를 알게 될 것이다.”
신과 칼 세이건이 한 우주에?
- (세이건) 종교는 과학에 과학이라는 사업의 사회적 토대에 대해서, 과학의 목표에 대해서, 우리가 과학을 할 때 늘 염두에 두어야 할 인간적 가치에 대해서 말해줄 수 있을 겁니다. 오펜하이머가 말년에 핵무기 개발에 대해서 했던 말도 있죠. 과학자들은 이제 죄를 알았다는 말.
악령 살해자
- (다른 과학자들이 우주에 대한 경이로움을 잃게 되는 현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) (세이건) 한 가지 이유는 피터의 원리 (역자주: 구성원은 일을 잘할수록 자꾸 승진하여 결국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자리에 오르는 경향이 있으므로 조직 상층부가 무능력자 집단이 된다는 이론)입니다.
또 다른 행성에서
- <퍼레이드>에 자신의 병에 대한 글을 쓴 뒤 그는 수백 통의 독자 편지를 받았다. 그중 많은 수는 그가 창조주와 사후생의 존재를 의심한 데에 이의를 제기하는 내용이었다. 그런 편지를 쓴 사람들은 그에게 언젠가는 그도 죽을 테고 그러면 신 앞에 서게 되리라고 말했다. 그러면서 물었다. “그때 그분께 뭐라고 말할 건가요?” 세이건은 벌써 답을 안다. “제 앞에 나타나는 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습니까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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