참을 수없는 존재의 가벼움
Milan Kundera 저, 이재룡 옮김, 민음사
첫 문장: 영원한 회귀란 신비로운 사상이고. 니체는 이것으로 많은 철학자를 곤경에 빠뜨렸다.
주인공: 토마시, 테레자, 사비나
1부 가벼움과 무거움
- 그들은 눈 덮인 들판 한가운데서 마주 보고 서 있었고, 두 사람 모두 추위에 몸을 떨었다.
2부 영혼과 육체
- 집시들이 커피 잔바닥에서 커퍼 가루 형상을 통해 의미를 읽듯이, 우리는 우연의 의미를 해독하려고 애쓴다.
3부 이해받지 못한 말들
4부 영혼과 육체
- 물은 수 세기 동안 흘렸고, 인간의 역사는 강변에서 이루어졌다. 역사는 다음날 잊혔고, 강물은 그 흐름을 멈추지 않았다.
5부 가벼움과 무거움
- 그리고 다시 한번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생각이 그의 머리에 떠올랐다. 인간의 삶이란 오직 한 번뿐이며, 모든 상황에서 우리는 딱 한 번만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과연 어떤 것이 좋은 결정이고 어떤 것이 나쁜 결정인지 결코 확인할 수 없을 것이다. 여러 가지 결정을 비교할 수 있도록 두 번째, 세 번째, 혹은 네 번째 인생이 우리에게 주어지진 않는다.
6부 대장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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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. 이들은 멍청한 짓을 위해 죽었고, 그들의 죽음은 의미도 없고 보편적 결과도 낳지 못했다. 반면 스탈린 아들의 죽음은 전쟁의 광범위한 바보짓 중 유일한 형이상학적죽음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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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학적 예비지식은 조금도 없었지만, 어린 나는 순간적으로 똥과 신은 양립할 수 없으며 또한 인간이 신의 모습을 본따 창조되었다는 기독교의 인류학적 근본 명제가 지닌 허약성을 일찌감치 깨달았던 것이다. 둘 중 하나다. 인간은 신의 모습에 따라 창조되었고 따라서 신도 창자를 지녔거나, 아니면 신은 창자를 지니지 않았고 인간도 신을 닮지 않았거나. (…) 똥은 악의 문제보다 더욱 골치 아픈 신학 문제다.
7부 카레닌의 미소
- 창세기 첫머리에 신은 인간을 창조하여 새와 물고기와 짐승을 다스리게 했다고 씌어 있다. 물론 창세기는 말[마]이 아니라 인간이 쓴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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